NH농협카드는 의료업종과 대중교통, 대형마트 등에서 최대 10%까지 할인 받는 국민연금증 카드를 출시했다. 국민연금 수급자임을 확인하는 신분증 기능에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더했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일반카드 세 종류로 발급된다. 카드발급 대상은 노령·장애·유족연금 수급권자로 만 65세 이상 고객은 카드종류에 관계없이 철도요금 30~50% 할인과 고궁·박물관·공원 등 공공시설 입장료 할인을 받는다.
경기·강원지역 거주자는 무임교통기능이 탑재된 카드로 해당 지역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행과 농·축협 영업점 또는 국민연금공단 지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