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LG디스플레이·한국방송공사(KBS)와 초고해상도(UHD) 화질의 다큐멘터리 `요리인류`(가제)를 공동 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6일 KBS 신관 회의실에서 `UHD 기술개발 및 콘텐츠 사업제휴` 계약을 맺고, 다큐멘터리 제작과 관련 마케팅·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다큐멘터리는 2014년까지 총 8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LG와 KBS가 울트라HD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는 것은 지난해 12월 4부작 다큐멘터리 문명대기획 `색`에 이어 두 번째다.
최성호 LG전자 전무는 “고품질의 UHD 콘텐츠로 `화질=LG` 이미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