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신곡]진달래밴드

진달래밴드
진달래밴드

혼성 6인조 밴드 `진달래밴드`가 데뷔 앨범 `진달래 꽃이 피었습니다`를 발매했다.

진달래밴드는 아날로그 감성을 젊은 문화로 새롭게 재해석한 음악을 만든다. 진달래밴드는 “이번 앨범에 1960년대 록가수들의 열정을 담으려는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진달래밴드는 “바르게 음악하며 대한민국의 음악정서를 세계에 알리려고 애썼다”고 말했다. 정교하면서 화려한 연주와 심플하고 감성적인 멜로디는 독특한 음색의 보컬을 만나 듣는 음악이 아닌 오감이 함께 느껴지는 음악을 추구한다.

전문가들은 진달래밴드가 오리지널 밴드 사운드와 옛것을 지키려는 온고지신의 정신을 기본으로 21세기 한국 록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한다.

화가로 활동 중인 보컬 `최한초`는 오랜 해외 생활을 통해 틀에 박히지 않은 표현으로 `진달래밴드` 음악의 회화적인 완성을 이뤘다는 평을 받는다. 베이스 `임선`은 총 프로듀서로서 멤버의 장단점을 모아 `진달래밴드`만의 21세기 한국 록의 신 패러다임을 구축하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진달래밴드는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무대에 나서도 손색이 없는 1960·1970년대 한국 록의 기둥인 선배 뮤지션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세계 속에 `진달래밴드`만의 한국 록을 알리고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