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그룹 IT 계열사인 이수시스템(대표 제민호)은 제주항공이 발주한 `차세대 인사시스템`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년 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수시스템이 독자 개발한 인사 솔루션 `OPTI-HR`이 적용될 계획이다.
이수시스템은 제주항공의 경영전략과 연계된 새로운 인사제도와 직무체계를 구축하고 성과보상체계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김용하 이수시스템 사업본부장은 “OPTI-HR 시스템이 금융, IT, 홈쇼핑, 공공기관 등을 넘어 항공부문까지 진출하게 됐다”며 “한층 더 다양해진 영역에서 그 가치를 입증 받을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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