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테크놀러지는 자동 가사노출 기술을 기반으로 2003년 창업했다. MP3플레이어, PC, 스마트폰에서 음악 재상과 동시에 노출되는 가사는 모두 이 회사 LDB(lyrics Data Base)기술을 기반으로 실현한 것이다.
테일러테크놀러지는 2000년대 후반부터 휴대폰 케이스, 거치대 등 스마트기기 관련 악세사리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테일러테크놀러지는 음성기술과 프로뮤지션들이 참여한 융복합 사업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한다.
2011년부터 `보는 음악`을 염두에 두고 플랫폼 개발에 돌입, 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음악 관련 서비스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준비 중이다. 아마추어 창작자는 물론이고 전문 작곡가까지 폭 넓은 대중을 대상으로 작곡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애플의 거라지밴드(garageband)의 대항마로 출시될 `엉클팝(Uncle pop)`은 음악 전문지식이 없어도, 악기를 다루지 못해도 멜로디를 흥얼거리기만 하면 전문가 수준의 음악이 미디(MIDI)와 악보로 표현되는 기술이다. 화면에 선만 그어도 편곡까지 마친 음악을 만들 수 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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