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배 혜택`을 데이터 로밍과 선불 충전 등으로 확대·적용한다.
KT는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 주요 85개 국가에서 10MB 로밍 데이터를 14일간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밍 1만원권`을 오는 10월 31일까지 기존 가격에서 50% 할인된 5000원에 제공한다.
`선불유심(SIMple 충전)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에게는 요금 대비 2배 이상 혜택을 제공한다. 10월 31일까지 올레닷컴에서 `선불유심 요금제`에 가입하면 1만원 결제 시 3만원 충전과 KT 고객 간 100분 무료통화 혜택을 제공한다.
이어 8월에는 2만5000원 결제 시 5만원 충전과 KT 휴대폰 고객 간 100분 무료, 5만원 결제 시 10만원 충전 혜택, KT 고객 간 200분 무료통화 혜택과 함께 휴가철 필수 아이템인 `휴대폰 방수팩`을 증정한다.
`올레 앱프리`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10월 31일까지 초·중·고·성인 대상 맞춤 교육 콘텐츠 `올레스쿨(월정액 5000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김석준 KT 로밍&데이터사업담당 상무는 “`2배가 돼! 페스티벌`에 로밍, 선불 요금 등이 추가돼 혜택이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