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SI 전문기업 케이디씨정보통신은 전국 농협 지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노후 근거리 통신망 중계 장비(스위칭허브) 교체사업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2014년 1월까지 농협중앙회, 농협은행, 농·축협을 비롯한 전국 3388개 지점을 대상으로 기업형 네트워크에 최적화 된 스위칭허브 3600여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농협 관계자는 “스위칭허브를 교체해 장비 장애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내부망 사용으로 업무능률 향상을” 기대한다며 “대 고객 업무가 주를 이루는 업종인 만큼 적극적인 장비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고객 지원을 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호길 케이디씨정보통신 사장은 “스위칭허브 교체사업은 네트워크 시스템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는 케이디씨정보통신의 핵심사업 분야 중 하나”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기업 농협의 전사적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된 만큼 책임감을 갖고 충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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