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출시가 예정된 소니 플레이스테이션4(PS4) 예약 주문이 100만대를 넘는다고 로이터가 21일 보도했다.
앤드류 하우스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SCE)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열린 유럽 최대 비디오게임 박람회인 게임스콤에서 PS4가 오는 11월 15일 북미 지역에서 출시되며 유럽에서는 11월 21일부터 판매된다고 말했다. 그는 32개국에서 PS4를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소니는 PS4 가격을 경쟁 제품인 마이크로소프트 X박스 원보다 100달러 낮은 399달러(약 45만원)로 책정했다. 11월 출시되는 X박스 원은 499달러(약 56만원)에 판매된다.
소니는 신제품 출시에 맞춰 미국에서 판매되는 PS3와 PS 비타 가격을 199달러(약 22만원)로 내린다. 유럽에서는 270달러(약 30만원)에 판다. 현재 PS3와 PS 비타 가격은 각각 34만원, 37만원이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