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4(PS4)가 미국 시장에서 11월 15일 첫 선을 보인다. 20일(현지시각) 엔가젯 등에 따르면 소니는 게임스콤(Gamescom) 2013 프레스 이벤트에서 11월 15일(현지시각) 미국 시장서 399달러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게임스콤 컨퍼런스는 독일 쾰른에서 열리고 있다.
또 유럽에서는 11월 29일 399유로(혹은 349파운드)에 발표될 예정이다. 엔가젯 스페인에 따르면 라틴아메리카에서도 11월 29일 발매된다.
![소니 PS4, 한국 상륙은 언제? 11월 15일 미국서 첫 선](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3/08/21/2.jpg)
![소니 PS4, 한국 상륙은 언제? 11월 15일 미국서 첫 선](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3/08/21/1.jpg)
소니는 올해 홀리데이시즌이 끝나기 전까지 총 32개 국가에서 플레이스테이션4를 발표할 계획이다. 엔가젯은 “이미 100만의 선주문이 대기 상태여서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4의 성공을 낙관하기 충분하다”고 전했다.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4용 새 게임 15종을 발표했으며 플레이스테이션4 전용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소니는 PS 비타(Vita)의 가격을 249달러에서 199달러로 파격 인하했다. 또 PS 비타 메모리 카드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추겠다고 약속했다. 타임(http://techland.time.com/)은 “일반 32GB 마이크로SD 카드는 아마존에서 20~25달러에 구매할 수 있지만 소니의 32GB 비타 메모리 카드는 100달러에 팔리고 있다”며 이같은 조치를 환영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