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호 고려대 교수, 윤광택 시만텍코리아 이사, 죠슈아 제임스 국제범죄연구센터 연구원 등이 차세대 보안 전문가들의 멘토단에 합류했다.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은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 이하 BoB)의 2기 교육과정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멘토단을 추가 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준 있는 외국의 보안 전문가까지 구성된 2기 멘토단은 실무와 관련된 실전지식 및 노하우를 전수할 뿐 아니라, 차세대 보안리더로서 소양 및 진로지도까지 지원한다. 외국인 멘토는 차세대 보안리더의 어학능력 제고와 글로벌 마인드 함양, 해외 최신기술동향 교육을 진행한다.
최윤성 BoB 교육센터장은 “올해부터는 지난해 60명에서 120명으로 선발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사이버워룸 등 최신 실습환경을 구축했다”며 “3단계 서바이벌 방식에서 교육 및 경연의 2단계로 과정을 간소화하고, 탈락인원을 대폭 축소해 보다 많은 교육생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은 BoB 1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3월 최고인재 6명에 대해 인증을 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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