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임직원봉사단, 보육시설 아이들과 여름소풍

중소기업중앙회 임직원으로 구성된 `988사랑나누미 봉사단`은 24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보육시설 `효주아녜스의집`에서 생활하는 청소년 나들이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효주아녜스의집의 막내 초등학생 나은지(가명)양은 “친구들이 놀이공원에 갔다 왔다고 자랑하면 부럽기만 했는데, 중소기업중앙회 삼촌이모들 덕분에 나도 친구들한테 자랑할 일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이날 봉사단은 놀이공원과 식사일체 제공 외에도 청소년을 한 멀티패드 학습기 7대를 지원했다.

9988사랑나누미봉사단 이진규 직원(가운데)이 효주아녜스의집 시설장 윤월영 스테파노 수녀(왼쪽)에게 후원물품 전달
9988사랑나누미봉사단 이진규 직원(가운데)이 효주아녜스의집 시설장 윤월영 스테파노 수녀(왼쪽)에게 후원물품 전달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