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노동조합(위원장 장경호)은 공익법인 `아시아 사랑 나눔 센터`에 사랑의 쌀 540㎏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쌀은 지난 7월 1일 노조 출범식 축하 쌀화환을 통해 마련했다. 장경호 위원장은 “폭염에 지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사회의 소외계층을 잊지 않는 노조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쌀은 영등포 관내 쪽방촌 독거노인과 결식아동 등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