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필름 제조 전문기업 세화피앤씨(대표 구자범 www.shehwa.co.kr)는 내달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MBC건축박람회`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세화피앤씨는 친수성 안티포그(김서림 방지) 필름 및 초친수성 롤타입의 김서림 방지 필름 등 다양한 건축 및 자동차용 `DF김서림방지필름`을 선보인다. 세화피앤씨의 DF김서림방지필름은 건축 및 자동차 등 산업전반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는 제품이다. 최첨단 나노 기술과 세라믹 코팅 기술을 적용시켜 온도, 습도, 증기압, 포화증기압 등 수분의 결로 현상으로 발생하는 김서림을 방지해준다. 경사각 10도 미만으로 퍼진 물이 자연스럽게 유리표면에 묻어 있는 먼지 등의 오염물을 씻어 내주는 자체 세정 기능을 지원하며 광학용 실리콘 점착제를 사용하여 차량의 유리나 욕실의 거울 등을 보호해 주고, 자가 흡착 방식을 적용시켜 뛰어난 부착력과 용이한 탈부착이 가능하다. 함께 출품한 롤타입의 초친수성 DF김서림방지필름은 최첨단 나노기술과 유무기하이브리드코팅 기술을 적용시켰다. 온도·습도 등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김서림현상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결로현상까지 방지함으로써 깨끗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99.9%의 항균력을 지원하며 이 기능은 미국 FDA의 항균력테스트도 통과했다.
세화피앤씨는 범용 갤럭시S4, 갤럭시노트2, 아이폰5용 프라이버시(정보보호) 케이스와 갤럭시S4 및 옵티머스G 프로용 프라이버시 필름과 충격방지용 `안티쇼크` 필름도 전시한다.
황병우 세화피앤씨 전무(CTO)는 “김서림방지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세화피앤씨의 기술력과 다양한 활용 방법을 업계종사자들과 참관객들에게 소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