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30일 서울 중구 소재 플라자 호텔에서 국토교통부,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그린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금융 지원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창호 교체 등 에너지 성능 개선공사인 그린 구조 변경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금융이 힘을 모으고자 추진됐다.
국토교통부는 그린 리모델링 사업 이자비용을 지원하며, 신한은행은 그린 리모델링 활성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LED전구 교체사업을 지원하는 `그린愛너지 팩토링`, 에너지 절약을 응원하는 `그린愛생활적금`, `그린愛너지 정기예금` 등 `그린愛(애)` 패키지 금융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그린빌딩 분야에서 최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의 행복과 은행의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따뜻한 금융 실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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