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대표 서수길)는 쏘뉴가 개발한 모바일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아이러브치킨`을 카카오 게임하기 플랫폼에 이달 초 출시한다.
아이러브치킨은 피처폰 게임으로 선풍적 인기를 끈 `치킨타이쿤`의 스마트폰 버전이다.
직접 치킨 가게 주인이 돼 치킨을 비롯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손님에게 판매하는 게임이다. 자신의 취향에 따라 가게를 아기자기하게 꾸미거나 확장해 나가는 것은 물론이고 닭, 채소, 과일 등 재료를 직접 생산하는 농장을 운영할 수 있다. 기존 경영 시뮬레이션의 재미에 카카오톡 친구들과 협동·경쟁할 수 있는 소셜 게임 요소를 더했다.
한편 아프리카TV는 네네치킨과 제휴해 게임 내 브랜드 아이템을 선보인다. 스노윙 치킨, 흑임자 치킨 등 실제 네네치킨에서 판매하는 메뉴와 매장 인테리어 아이템 등 각종 브랜드 아이템을 게임에 도입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