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콜롬비아공화국 중앙은행과 교류협력 및 기술지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9일 밝혔다.
양국 중앙은행은 양해각서를 기초로 향후 금융안정, 지급결제 등 업무수행 관련 지식과 정보를 교환하고 인적 교류로 상호 협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한은 관계자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 중남미 경제권 국가와의 실물 분야 경제협력 증진 추세에 발맞춰 중앙은행 차원의 금융 부문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첫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