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박성현)과 한국과학관협회(협회장 최종배)는 `과학기술인 명예의전당 헌정인물 팝아트 전시회`를 10일부터 29일까지 20일 동안 부산 수학과학창의체험관 궁리마루에서 진행한다.
전시회는 `명예의전당 안내존`과 `헌정 인물 전시존`으로 구성돼 헌정 인물별 주요 업적을 시대적 흐름에 따라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헌정 인물별 특색 및 주요 업적을 팝아트 작가의 상상력으로 재창조한 대형 그림패널 (일러스트)과 헌정 인물의 주요 성과 및 소장품 등을 투명 LCD쇼케이스를 통해 전시한다.
전시회는 국립중앙과학관(대전, 8.20~9.8)을 시작으로 이번 궁리마루(부산, 9.10~9.29)에 이어 구미과학관(구미, 10.1~10.20), 전라남도과학교육원(나주, 10.22 ~11.10)으로 이어진다.
한편, 과학기술인 명예의전당은 국가 발전과 국민복지 향상에 기여한 과학기술인을 선정해 그 업적을 항구적으로 기리고 보전하는 사업으로, 국립과천과학관 1층에 위치한 명예의전당에는 최무선, 장영실, 허준, 이휘소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29인의 과학기술인이 헌정돼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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