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와 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 로봇융합산업 발전 협약

창원대(총장 이찬규)와 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원장 조용호)은 12일 창원대에서 경남지역 로봇융합산업발전과 고용창출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창원대는 중소기업 로봇융합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과제발굴 및 R&D 기획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지원한다. 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은 지역 내 유망 로봇기업을 발굴해 창원대 멘토링 그룹 및 연구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과 창원대는 12일 지역 로봇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찬규 창원대 총장과 조용호 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 원장(왼쪽 네번째와 다섯번째)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과 창원대는 12일 지역 로봇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찬규 창원대 총장과 조용호 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 원장(왼쪽 네번째와 다섯번째)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양 기관은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로봇기술개발사업 지원을 위한 제반활동 제공 △전담교수제 실시 △우수한 양질의 업체 발굴 △이종기술 간의 기술교류회 운영 △멘토링 활동 △테마교육 실시 등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창원대 관계자는 “창원대의 우수 인력과 연구 인프라, 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의 풍부한 로봇 관련 사업 경험을 결합해 지역 로봇산업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고도화와 관련 애로기술 해소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