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방3.0 구현` 선도 도시로

지방3.0 공모에 최다인 6개과제 선정

부산시는 최근 안전행정부 `2013년 지방3.0 공모사업`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과학적 예측 행정 구현` 등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6개 과제를 확보했다.

지방3.0 공모는 정부3.0의 4대 가치(개방, 공유, 소통, 협력)를 자치단체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확산해나가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행부는 전국 광역시도 및 기초 시군구에서 제출한 `지방3.0 선도과제` 154개를 대상으로 정부3.0과의 부합성, 서비스의 효과 등을 평가해 11일 60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이 60개 중 부산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과학적 예측 행정 구현(최우수) △장사업무 맞춤형 토털서비스 제공(우수) △고객 맞춤형 농산물 통합 유통정보서비스 구축(우수) △복지대상자 서비스별 모의계산 프로그램 개발(우수) △재생이 곧 경쟁력, 감천문화마을 주민틈새사업(우수) △원전 및 환경방사선 등 재난상황 실시간 알림 서비스(장려) 등 6개 과제를 따냈다.

선정 과제에는 안전행정부의 사업별 전담 PM 지정, 특별교부세 지원, 정부합동평가 시 인센티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