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27일 벡스코에서 `2013년도 한국해양대학교 기술대전`을 개최한다.
해양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기술대전은 해양대의 우수 특허 및 기술성과를 대외에 알려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동시에 모색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박한일 한국해양대 총장과 민홍기 한국해기사협회장, 최철안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장, 김기정 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장을 비롯해 홍성희 동화엔텍 대표 등 300여개 한국해양대의 가족회사 임직원이 참석한다.
한국해양대는 기술 전시와 함께 △산학협력가족회사 MOU 및 인증서 수여 △기술이전 설명회 △보유기술 세미나 및 해외명사 초청강연(히사케 메이다 일본 도쿄대 교수) △연구과제 수주를 위한 상담코너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은 `상반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동시 개최한다. 해양대 학생 300여명은 캡스톤디자인 71개 작품을 전시해 경쟁을 벌인다.
조효제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장은 “한국해양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산업체의 현장애로 기술을 해소하는 산학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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