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박 대통령 인도네시아 방문 경제사절단 71명 발표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주 박근혜 대통령 인도네시아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71명을 선정해 4일 발표했다.

경제사절단은 협단체 대표 10명, 대기업 대표 17명, 중소·중견기업 대표 35명, 공공기관 대표 9명으로 구성됐다.

경제단체에서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한덕수 무역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이 수행한다. 대기업 대표로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김상헌 NHN 대표 등이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다.

중소·중견기업인으로는 이강록 한국종합기술 사장, 이성민 도화엔지니어링 사장, 김용빈 한국테크놀로지 대표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오는 11일(현지시각) 한국·인도네시아 정부가 공동 주관하는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양국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교류 기회를 갖는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