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대표 이강태) `오!포인트`가 200만 회원 가입을 달성했다. 오!포인트는 할인과 적립을 선택 사용하는 일반 포인트와 달리 기본적으로 할인과 적립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더블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이 오!포인트 가맹점에서 포인트 차감 할인을 신청하면,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는 지정된 적립률에 따라 자동으로 포인트 적립까지 되는 서비스로 고객은 할인과 적립 등 두 가지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비씨카드는 연내 400만 가입자가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회원 수 증가에 따라 더 많은 가맹점을 발굴하고 추가적인 혜택을 개발해 오 포인트를 대한민국 필수 포인트 카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수화 비씨카드 플랫폼사업본부장은 “경기가 어려워질수록 고객은 어떤 서비스가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가를 먼저 생각한다”며 “오!포인트의 더블 혜택 서비스가 이를 만족시켜줬다”고 평했다.
비씨카드는 200만 회원 가입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0월 말까지 △11번가에서 오!포인트 전 고객에게 5000원 할인 쿠폰팩 제공 △롯데월드 오!포인트 1000점 결제 시 본인 포함 동반 1인까지 자유이용권 2장 2만4000원에 할인해 준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