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국토교통부·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산업단지 혁신 이행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노후 산단 환경개선사업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경기도 파주출판단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산단 혁신 이행 실무협의회 및 지원기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산업부를 비롯해 국토부, 고용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교육부, 중소기업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연말까지 관계 부처와 함께 노후 산단 2곳을 리모델링 단지로 선정해 환경개선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할 방침이다. 실무협의회가 분기별로 리모델링 단지 선정 및 지원 이행사항을 점검한다.
오는 12월엔 실무협의회 주요 의사결정을 뒷받침하기 위한 `산단 혁신 정부협의체(위원장 산업부 1차관)`와 리모델링 타당성을 진단하는 `산업부·국토부 합동 태스크포스(T/F)`도 구성할 계획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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