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코리아(대표 박찬국)는 `월드 오브 탱크` PC방 서비스를 시작한 첫 주에 PC방 순위 22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향후 파격적인 혜택을 추가 제공해 연말까지 10위권에 진입한다는 목표다.
월드 오브 탱크는 지난달 26일부터 PC방 서비스를 적용했다. 경험치 50%를 추가 지급하고 10승 달성시마다 100골드, 1000판을 실행할 때마다 1000골드를 지급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해 PC방 사용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월드 오브 탱크는 PC방 서비스 도입 후 1주간 PC방 순위조사 업체 게임트릭스 기준으로 점유율이 전월 동기 대비 20% 상승해 22위에 올랐다. PC방 업주를 대상으로 프리미엄 서비스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해 1주일 동안 총 3600개 PC방이 가입했다.
워게이밍은 향후 국내 PC방 사용자를 위한 한국군 전용 위장·문양·문자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정 업적을 달성하면 자유 경험치를 지급하고 게임 내 모든 프리미엄 전차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파격 혜택을 추가할 계획이다.
김병수 워게이밍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월드 오브 탱크의 PC방 서비스는 자사에서도 전례 없는 파격적인 혜택이며 가장 중요한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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