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6.3인치 패블릿 ‘X플레이’ 준비중?

웨이보 “내년 드로이드 퀀텀과 X플레이 발표 계획”

모토로라가 첫 대화면 스마트폰 ‘퀀텀’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화면 크기는 무려 6.3인치로, 갤럭시 메가와 맞먹는 크기다.

모토로라 6.3인치 패블릿 ‘X플레이’ 준비중?

8일(현지시각) G4게임스(gforgames)가 중국 웨이보(@Houdabao)를 인용하여 첫 보도했다. 언와이어드뷰, 판드로이드, 안드로이드 커뮤니티 등 많은 외신들은 웨이버의 이 사용자가 모토로라의 모토X 개발 사실을 가장 먼저 알린 바 있다며 이번 소식도 관심있게 다루고 있다.

외신들에 따르면 모토로라는 버라이즌용 드로이드 울트라의 후속 제품으로 ‘드로이드 퀀텀’을 준비하고 있으며 자사 첫 패블릿(스마트폰+태블릿)인 ‘X플레이’도 발표할 계획이다. 아직 세부 사양은 밝혀진 바 없으며 웨이보에선 6.3인치 스크린을 탑재하고 2014년 발표된다고만 전했다. 2014년 중 언제 발표될지도 미정이다.

현재 6인치 내외 대화면 패블릿으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메가(6.3인치), 소니의 엑스페리아 Z(6.4인치)가 있으며 갤럭시노트3은 5.7인치다. 또 HTC가 이달 내놓을 것으로 알려진 HTC 원 맥스는 5.9인치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