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국내외 헬로키티 팬들이 반색할 소식이 들려왔다. 삼성전자가 갤럭시탭 3 7.0의 헬로키티 에디션을 준비하고 있다. 일본 지역에서만 판매될 한정판일 가능성도 있다.
영상바로가기 : http://www.youtube.com/v/4PcNFgr927Q
10일(현지시각) 모바일긱스(mobilegeeks), 새미허브,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단말기 후면과 홈버튼에 헬로키티 로고가 부착된 갤탭3 7.0 헬로키티 에디션을 준비하고 있다. 샘모바일은 버라이즌용 갤럭시노트2의 홈버튼에 있는 버라이즌 로고보다 훨씬 낫다고 평했다. 또 이 단말기는 헬로키티 배경화면과 콘텐츠, 런처 테마가 사전 설치된다.
갤럭시탭3 7.0은 1.2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램 1GB, WSVGA(1024×600) 해상도의 7인치 디스플레이, 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130만 화소 전면 카메라, 내장 스토리지 8GB, 마이크로SD 슬롯, 4000mAh 배터리 등을 탑재한다.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들보다 사양이 낮지만 헬로키티를 좋아하는 청소년들에게는 무난한 사양일 것으로 보인다.
헬로키티 갤럭시탭3 7.0 에디션은 약 3주 후 229유로에 출시된다. 그러나 일본 외 지역에서의 판매 여부는 미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