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근로자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산업·문화 융합을 촉진하기 위해 `산업단지 근로자 대상 창작문예 공모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대회는 문화·행복·사람이 함께하는 산업단지를 주제로 진행되며 산단 근로자와 예비 근로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1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다.
수상작은 내달 11일 산단공 홈페지에서 발표된다. 수상작은 그림자 아트(수필)와 노래(시)로 제작돼 다음달 20일 열리는 `제3회 산업단지 아티스트 행복 페스티벌`에 전시된다.
박종일 산단공 기업인재실장은 “근로자들의 문화적 상상력과 예술적 감성을 통해 일하고 싶은 행복한 산업단지를 표현하고자 공모대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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