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진흥회, 초중 글짓기 공모전

포스코(회장 정준양)와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김광림)가 1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전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제37회 전국 초·중학생 발명 글짓기·만화 공모전`을 접수한다. 공모전은 `발명으로 달라진 20년 후의 교통수단!`을 주제로 개최된다.

접수된 공모 작품은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10일 부문별로 대상·금상·은상 등 총 212작품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장학금 등의 부상이 수여된다. 또 은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창의력 발명캠프 등의 특전도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kipa.org)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품과 함께 접수하면 되며, 공모전 작품신청은 온라인으로만 접수받는다.

박종수 포스코 지적재산센터장은 “청소년만의 발명 상상력을 뽐낼 이번 공모전을 주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창의력 넘치는 창의인재의 탄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은영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은 “발명 글짓기 만화 공모전은 청소년의 기발한 생각들을 발명의 계기로 삼기 위한 것”이라며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 발명문화 확산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kipa.org)를 참조하면 된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