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4의 안드로이드 4.3 업데이트가 1, 2주 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갤럭시S4용 안드로이드 4.3 테스트 펌웨어의 파이널 빌드가 공개됐다.
15일(현지시각) 샘모바일은 갤럭시S4 인터내셔널 버전(GT-I9505)에서 안드로이드 4.3 파이널 빌드(I9505XXUEMJ3) 작업 중이라고 보도했다. 갤럭시S4용 안드로이드 4.3 빌드가 첫 공개된 지 2주 만의 일이다.
샘모바일은 관계자로부터 파이널 빌드 중 하나를 얻어 설치, 테스트했으며 이전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고 전했다. 또 파이널 빌드를 제공한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4(GT-I9505/GT-I9500)의 안드로이드 4.3 공식 업데이트가 1~2주 내로 실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샘모바일은 2주 전 안드로이드 4.3 테스트 펌웨어 탑재 갤럭시S4 동영상을 유투브에 소개한 바 있다. 이 동영상에서 안드로이드 4.3 탑재 갤럭시S4는 스톡 브라우저에서 풀스크린을 기본으로 지원하며 키보드 레이아웃이 변경되었다. 또 안드로이드 4.3부터 삼성 월릿(Wallet)이 기본 앱으로 제공되며 앱 컨테이너인 녹스(Knox)도 탑재, 실행된다.
샘모바일의 웹페이지(http://www.sammobile.com/2013/10/13/exclusive-i9505xxuemj3-leaked-android-4-3-test-firmware-for-galaxy-s4-gt-i9505/)에서는 안드로이드 4.3 탑재 갤럭시S4의 다양환 화면 이미지들을 볼 수 있으며 동영상은 유투브(http://www.youtube.com/watch?v=8Z8kwAeJDqE#t=47)에서 볼 수 있다.
한편 구글은 킷캣(안드로이드 4.4) OS와 넥서스5, 넥서스10 2를 15일(현지시각)에 발표할 것이란 소문이 있었지만 아직 움직임이 없는 상태다. 다만 구글플러스의 킷캣 공식 계정에 ‘다함께 춤을 춥시다!(Everybody dance now!)’라는 메시지만 올라와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