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전자금융사고가 급증하자 이 달 21일부터 11월 15일까지 IT보안 실태 테마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은행과 보험, 금융투자사, 중소서민금융사 등 모두 8곳이다. 금감원은 금융사가 정기적으로 취약부문을 점검하고 있는지, 공인인증 등 이용자 PC보안 대책을 구체화했는지 집중 들여다볼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법규 위반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고 보안 취약점이나 미흡한 사항에 대해 개선 대책을 마련해 지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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