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캐주얼 축구게임 `프리스타일 풋볼`이 오는 24일 중국 그라운드에 오른다. 이날 첫 비공개테스트를 시작한다. 최고 퍼블리셔로 자리 잡은 텐센트와 인기있는 캐주얼 스포츠 장르라는 점 때문에 성공 기대감이 높다.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온라인 축구 게임 `프리스타일 풋볼`의 중국 첫 비공개서비스를 24일 시작, 게임성과 흥행성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비공개서비스는 그래픽과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포함한 시스템 전반을 중국 성향에 맞게 현지화한 버전이다. 지난주부터 모집된 수만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조이시티는 지난해 3월 텐센트와 프리스타일 풋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1년 동안 철저한 시장 분석과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다. 앞서 진행한 세 차례의 알파 테스트에서 중국 사용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조이시티 측은 설명했다.
타일러 텐센트 이사는 “프리스타일 풋볼만이 가진 선수 컨트롤의 묘미를 잘 살리고자 노력했다”며 “조이시티와 긴밀히 협업해 마지막까지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리스타일은 조이시티가 캐주얼 농구게임 `프리스타일`로 국내외 큰 성공을 일구면서 조이시티의 대표적 스포츠게임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