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브랜드 EXR, `WCG 2013 그랜드 파이널` 공식 스폰서로

의류 브랜드 EXR, `WCG 2013 그랜드 파이널` 공식 스폰서로

월드사이버게임즈(WCG)2013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EXR코리아와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EXR는 WCG2013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심판에게 가방과 유니폼 등으로 구성된 `WCG2013 그랜드 파이널 웰컴팩`을 제공할 계획이다. EXR는 지난해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대회` 공식 스폰서로 활동하는 등 국내외 e스포츠 산업에 참여하면서 젊은 소비자들과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13회를 맞는 WCG2013은 그랜드 파이널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9개 게임을 정식 및 프로모션 종목으로 채택했다. e스포츠 강국을 대표하는 한국 선수들이 큰 활약을 펼칠지 눈길이 쏠린다.

이수은 월드사이버게임즈 대표는 “올해 성공적인 개최로 e스포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e스포츠가 하나의 대중문화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CG2013 그랜드 파이널은 내달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중국 쿤산에서 열린다. 약 40개국 50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