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핀콘(대표 유충길)이 개발하고 일본 자회사 게임온(대표 이상엽)이 현지에 서비스하는 모바일 롤플레잉게임(RPG) `헬로히어로`가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28일 첫 선을 보인 후 50여일 만에 거둔 값진 성과다. 헬로히어로는 서비스 일주일 만에 일본 애플 앱스토어 전체 무료 순위 1위, 2주만에 6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헬로히어로는 케로닉 군단에 맞선 판타지 영웅들의 모험과 여정의 이야기 속에 230여종의 영웅 캐릭터를 모아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만들어 가는 게임이다. 게임 중 다른 사용자의 실시간 채팅, `월드보스`라는 공통의 적 격파 등 소셜 기능을 확대해 게임성을 높였다.
게임온 측은 “헬로히어로만의 차별화된 재미에 일본 현지화 작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이 더해져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최근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는 만큼 핀콘과 긴밀히 협력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