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메신저, iOS와 안드로이드서 인기폭발

블랙베리 메신저(BBM) 앱이 경쟁사 모바일 플랫폼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iOS용과 안드로이드용으로 발표된 지 하루 만에 1000만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블랙베리 메신저, iOS와 안드로이드서 인기폭발

22일(현지시각) 블랙베리는 자사의 메신저 서비스 BBM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된 지 24시간 만에 1000만회 이상 다운로드됐다고 밝혔다. 이는 두 앱 마켓 모두에서 기록적인 수치다.

평가도 좋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선 8만7000여 리뷰가 달렸는데 이 중 6만명이 별 다섯 개를 줬다. 블랙베리는 BBM이 영국, 미국, 캐나다, 인도네시아, 중동 등 75개 지역에서 첫 24시간 동안 무료 앱 1위를 차지했다고 주장했다.

슬래시기어는 BBM의 단점으로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와의 통합을 지원하지 않는 점을 들었다. 이 기능이 지원되면 BBM 연락처 동기화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