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시어지는 다음 달 17일까지 전국 T월드와 컨시어지 매장에서 `장롱 속 IT기기를 깨워라`는 슬로건 아래 `렛미잇(Let美IT)`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휴대폰을 비롯해 스마트패드,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등 중고 IT기기를 매장으로 가져온 고객은 해당제품 가치를 보상받거나, 최신 스마트폰 구입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명동점을 비롯 종각, 건대, 구리, 신촌, 대학로, 일산웨스턴돔, 광주충장로, 창원, 안산, 홈플러스의정부, 롯데중동점 등 전국 주요 매장에서 이뤄진다.
컨시어지 관계자는 “가정에 방치되거나 쓰레기로 배출되는 폐 휴대폰이 1000만대가 넘는다”며 “폐 휴대폰 한대당 최소 2500원 가량을 자원화 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컨시어지는 SK네트웍스 정보통신유통 자회사 LCNC가 운영하는 ICT 매장이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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