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권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수석연구원이 국제전기전자부품품질평가기관(IECQ) 부의장으로 선임됐다.
장 수석은 최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77회 국제전자기술위원회(IEC) 총회 적합성평가이사회(CAB)에서 한국인으로는 두번째로 부의장에 임명됐다. IECQ는 14개국, 71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제품질 평가기관이다.
장 수석은 “세계 시장 상황과 환경이 많이 변했다”며 “위조부품과 항공전자부품관리 품질인증시스템 등 IECQ의 새로운 사업 분야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