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앱차트]무료앱 순위 1위는 포코팡 포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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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인기 무료 앱 순위에서 지난주 5위로 순위에 새롭게 진입한 NHN 엔터테인먼트의 `포코팡 포 카카오`가 수직 상승하여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1위였던 `카카오뮤직`은 7위로 내려왔다. 지난주 2위로 새롭게 순위에 올랐던 컴투스의 신규게임 `타이니팡2 포 카카오`는 일주일 만에 순위에서 이탈했다.

이번 주에는 게임빌에서 지난 22일 출시한 신규 카카오게임 `비밀의 레시피 포 카카오`가 6위를 차지한 것이 눈에 띈다. `비밀의 레시피`는 꼬마마녀 `실론`이 마법의 마을에서 레스토랑을 꾸미고 경영한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성된 소셜네트워크게임(SNG)이다. 요리를 만들거나 다른 게이머와 친구를 맺고 친구의 공간에 방문해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게임 속 재화를 얻을 수 있다. 아이자기한 아이템과 더불어 자신만의 공간을 꾸미고 요리를 개발한다는 설정으로 특히 여성층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주 8위를 차지한 4시33분의 신규 카카오게임 `수호지 포 카카오`는 `비밀의 레시피`와는 사뭇 다른 내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SNG다. 아기자기하게 자신의 공간을 꾸미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일반적인 SNG와는 다르게 `수호지`는 자신의 영토를 방어하고 상대방의 영토를 공격할 수 있다.

이번 주 라이프스타일 무료 앱 부문에서는 ktcs를 통해 출시된 보이스피싱 차단 앱 `후후`가 1위를 차지했다. 휴대폰에 `후후`를 설치하면 전화가 걸려오는 즉시 해당 번호의 상호, 업종, 주소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각종 스팸과 보이스피싱 필터링도 가능하다. `후후`는 전체 유선번호 중 80%에 가까운 정보를 보유하고 있으며 광고성 스팸과 각종 사기, 보이스피싱 등 수십만에 이르는 악성 전화번호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있어 해당번호에서 발신되면 스팸신고 기록이 있는 전화번호라는 경고 메시지를 보여준다. 또한 전화발신번호를 바꾸어 문자를 보내도 진짜 번호를 역추적할 수 있다. 이용자가 직접 스팸번호를 신고할 수도 있다.

자료:구글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