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인터넷(대표 최관호)은 대만 유날리스 그룹 하모니테크놀로지(대표 루이스 쳉)와 모바일 게임 `워스토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피크네코(대표 임춘근)가 개발한 워스토리는 여성 이용자 중심의 농장 경영 방식 소셜네트워크게임(SNG)에서 벗어나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군대 육성과 다양한 전투를 펼치는 밀리터리 SNG다. 지난 1월 우리나라에 출시했으며 5월에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시장에도 선보였다.
대만 현지 서비스를 맡은 하모니테크놀로지는 1976년 설립해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등의 유명 게임 유통을 담당했던 유날리스그룹의 모바일 게임 전문 유통사다. 애플리케이션 관련 미디어 `APP01`도 운영 중이다.
네오위즈인터넷은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워스토리 대만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