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카와우치 시로)는 `플레이스테이션4`를 내달 17일 국내 발매한다고 6일 밝혔다. 가격은 49만8000원이다.
PS4용의 신규 타이틀 19종은 출시일에 맞춰 함께 선보인다. PS4 타이틀과 플레이스테이션 카메라로 구성한 2개의 번들세트도 같은 날 발매한다.
PS4는 강력한 그래픽과 속도감, 통합 소셜기능, 플레이스테이션 비타 같은 장치를 활용하는 세컨드 스크린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플레이스테이션 카메라를 사용하면 PS4에 설치된 `더 플레이룸`을 통해 증강현실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PS4 출시일에는 5개의 한글판 타이틀을 포함해 총 19개 타이틀을 선보인다. `킬존 쉐도우 폴(Killzone Shadow Fall)`과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1개월 무료 이용권이 들어간 번들 세트도 함께 발매한다.
PS4 무선 컨트롤러, 플레이스테이션 카메라, 듀얼쇼크4 충전거치대, PS4 수직 받침대 등의 주변장치도 내달 함께 출시한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제품을 직접 시연해볼 수 있도록 이달 말 사용자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