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 등 4대 분야 국가 연구개발(R&D) 투자방향이 마련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에너지를 비롯해 소재·기초·바이오 등 4대 R&D분야를 대상으로 분야별 투자방향 확정 작업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정부 R&D 플래닝 타워` 역할을 맡고 있는 미래부는 범정부 차원의 객관적·중립적 시각에서 분야별 투자 가이드라인을 사전 제시, 최적 예산배분 등을 위한 역할을 강화한다.
분야 투자방향에는 △한정된 정부R&D 재원의 효율적 배분을 위한 분야별 `적정 투자규모` △R&D 투자의 실효성 있는 성과창출을 위한 분야별 `투자우선순위 및 포트폴리오` △사업간 유사·중복성 최소화 및 연구수행 주체간 연계강화 등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구조개편 및 역할분담 방안` 등이 포함된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