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이동통신서비스 업체 버라이즌이 이달 11일까지 한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년 약정일 경우 LG의 최신 스마트폰 G2를 무료 제공한다.
8일(현지시각) 언와이어드 뷰, 로직바이, GSM아레나 등은 버라이즌이 한시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모션에서 LG G2가 무료 판매된다고 전했다. 버라이즌은 이달 11일(현지시각)까지 2년 약정 신규 고객에 한해 G2를 무료 제공한다.
버라이즌 웹사이트에는 2년 약정에 49.99달러라는 가격이 기입돼 있지만 이를 장바구니에 담고 프로모션 코드 VZWDEAL를 입력하면 가격이 0으로 사라진다. 이 프로모션은 11일까지로 명시되어 있지만 더 빨리 끝날 수도 있다.
원래 버라이즌에서는 G2를 2년 약정 시 149.99달러에 판매한다. 10월의 199.99달러에서 인하된 것이다. 로직바이는 “이번 판매가는 LG 전략 스마트폰 사상 최저가”라며 G2가 9월 중순에 출시, 2개월 채 지나지 않은 신제품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G2는 퀄컴 스냅드래곤 쿼드코어 프로세서, 2GB 램,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2인치 1080p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