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포털 카드고릴라(대표 고승훈)는 카드소비자가 직접 최고의 인기 체크카드를 뽑는 `2013 체크카드 월드컵`을 진행한 결과 `신한 S-Choice체크카드`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결승 투표 결과 총 1274표(51.4%)를 획득하며 1205표(48.6%)를 얻은 KB국민 노리체크카드를 접전 끝에 이기고 최고 인기 체크카드로 선정됐다.
신한 S-Choice체크카드는 대중교통, 커피전문점, 백화점·마트 3개 업종 중 하나를 선택해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고 1만2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할인형 체크카드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체크카드 월드컵에서는 전업계 카드사에 비해 신한, 우리, KB국민카드 등 은행계 카드가 인기를 끌었다”며 “월드컵을 통해 카드소비자들이 다양한 체크카드상품 정보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