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이엔티 신기술실용화 산업부 장관상

디이엔티(대표이사 박창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13 신기술실용화 정부포상`에서 국내 산업기술력 향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기업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디이엔티는 디스플레이장비부문에서 3년간의 연구개발(R&D)로 TFT-LCD 글래스 및 컬러 필터 글라스 원판의 불량상태를 검사하는 장비(MAC/MIC)를 개발해 신제품 인증을 취득했고, 이 제품을 중국에 수출, 국내 장비업체의 기술경쟁력을 높인 점이 인정돼 상을 받게 됐다.

또 LCD분야 신기술인 비전(Vision)기술을 적용해 공정을 자동화하고 AMOLED에 맞는 신기술과 신제품을 개발해 고객사의 양산에 기여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박창현 디이엔티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제품 경쟁력을 더욱 향상시켜 국내는 물론 중국시장에서도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