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행장 조준희)은 중장년층과 저시력 고객용 스마트폰 뱅킹 `IBK ONE 간편뱅킹`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노안이나 저시력자가 스마트폰 사용 시 작은 화면과 글씨 등으로 겪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기존 스마트뱅킹의 복잡한 기능을 단순화하고 글자 크기를 확대하는 등 사용자 편의를 최대한 배려했다.
각종 거래를 음성으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화면 터치 없이 음성만으로 조작이 가능한 음성인식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계좌 조회와 이체, 신용카드 등 스마트폰뱅킹에서 많이 사용되는 기능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첫 화면에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어 보다 빠른 이용이 가능하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 스토어(11월 말 출시 예정)에서 `시니어`나 `IBK ONE`, `간편뱅킹`으로 검색해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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