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지식방송]데이터센터 효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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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일(화) 15:00~16:00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모바일 디바이스가 늘어나면서 데이터 트래픽은 폭증하고 있다.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효율적인 데이터 센터 구축이 기업에는 새로운 고민거리이다.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서는 IT인프라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오래된 인프라는 상당한 운영 및 유지보수 시간과 예산이 투입된다. 이는 곧 비즈니스 혁신에 투입돼야 할 예산이 낭비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실제 데이터 센터 구축과 운영에 드는 비용을 분석해보면 설비투자비용(CAPEX)이 26% 정도 차지하고 있다. 라이선스 비용 등과 같은 운영비용(OPEX)은 그 3배인 74%를 차지하고 있어 운영 효율화가 더 중요하다.

이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서버장비의 현대화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인텔 분석에 따르면 4년 이상의 노후화된 서버 비율은 32%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32%를 차지하는 노후화된 서버가 하는 일의 비중은 불과 4%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노후 장비 10대가 하고 있는 업무를 최신 서버 1대가 맡고 있어서 이로 인한 라이선스비용, 전기료와 같은 운영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승주 인텔코리아 이사가 출연해 데이터 센터 효율화 방안을 발표한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