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행장 조준희)은 인천재능대학교와 인천지역 소재 중소기업 21개사와 `맞춤형 일자리 매칭`을 위한 공동 협약을 맺었다.
맞춤형 일자리 매칭은 청년실업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특성화 전문대학교의 우수한 인재와 우량 중소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사업이다. 지난 9월 평택 국제대학교와 인근 소재 중소기업 17개사 간 첫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운영 중인 무료 취업포털 사이트 `잡월드`를 통해 구인·구직 정보를 제공하며, 대학과 중소기업은 지역산업 수요를 고려한 직업교육과 공동 기술개발 등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