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IT솔루션 전문업체 사랑넷과 공동으로 단체급식 위생관리솔루션 `스마트프레시(U+BizSmartFresh)`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Smart HACCP △무선 온도관리 시스템 △스마트 오더시트 △스마트 메뉴보드로 구성된다.
`Smart HACCP`는 학교에서 사용하는 △식단구성 △잠재적으로 위험한 식단관리 △식재료 검수 △냉장고 온도 △조리과정 △운반·배식 △세척·소독 등 8가지 HACCP 양식에 맞춰 현황을 입력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형태의 솔루션으로 전용 스마트패드와 함께 제공한다.
단체급식 위생관리에 필요한 개인위생점검, 점검결과표, 조리사관리, 출입 검사 기록 등 부가기능을 학교 단체급식을 위한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과 연동해 제공한다.
Smart HACCP에 저장된 데이터는 관리자용 웹페이지로 제공돼 영양사와 교육청 관리자가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스마트폰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 형태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솔루션을 도입한 박순복 경북 청도 이서중고등학교장은 “영양사나 조리사의 업무량 경감은 물론이고 실시간 기록하는 내용을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어 학생들의 식중독 예방에 획기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