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학기 사이버대]고려사이버대학교

변화를 이끌어가는 리더를 표방하는 고려사이버대학교가 `선취업-후진학`을 적극 장려하고 우수한 신입생을 유치하기 위해 특별전형을 운영한다.

지원자격은 2010년 이후 고등학교 졸업자, 현재 재직 중인 사람이 대상이다. 고등학교 성적 30%, 학업소양검사 20%, 학업계획서 및 면접 50%를 반영해 성적순으로 총 50명을 선발한다.

모든 입학생에게는 입학금 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상위 10명에게는 4년 전액 장학금, 차순위 10명에게는 2년 전액 장학금을 수여한다. 그외 30명의 학생들에게도 1년 전액 장학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2014년에는 새로운 사회적 수요를 반영해 기계제어공학과, 융합경영학과, 보건복지행정학과, 한국어학과 등 총 4개 학과를 신설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역량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전문 프런티어 인재를 양성하는 기계제어공학과는 기술 발전에 따라 지능화되고 복잡해지는 다양한 기계를 설계하는 능력, 제작하는 능력, 그리고 제어하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최첨단 학습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각종 기계제어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는 재학생, 동문 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생 개개인의 경력 개발 및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예술산업, 정보기술산업, 스포츠산업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융합경영학과는 실무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비즈니스 역량을 교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본적인 경영지식과 더불어 다양한 산업분야의 구조와 특성을 이해하고, 관련 이론과 실무를 배움으로써 산업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보건복지행정학과는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보건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아울러 보건교육사 및 케어기빙 전문교육과정을 통해 사회복지학과와 함께 보건복지의 통합적 교육모델을 제시한다. 다학제 교수진을 통한 통합적 접근 방식으로 교육하며, 국제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교육과정 개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창의적인 한국어 교사 양성을 위해 운영되는 한국어학과는 뛰어난 한국어 교육 전문가와 한국어 교육기관을 통한 충실한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다. 한국문화, 다문화사회, 상담, 교육학 등 다양한 연계 과목을 개설하고, 외국어(영어, 일어, 중국어 등) 학습을 장려해 외국어 실력을 갖춘 유능한 한국어 교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신·편입학 모집은 실용외국어학과를 비롯해 사회복지학과, 디자인공학과, 평생교육학과 등 총 19개 학과에서 학업소양검사와 학업계획서를 각각 30%, 70%의 비율로 반영해 선발한다.

2014학년도에는 입학금을 30만원에서 10만원으로 대폭 줄이고, 학점당 등록금은 동결해 신입생들의 부담을 대폭 낮췄다.

고려사이버대 관계자는 “고려사이버대는 유능한 교수진과 탄탄한 커리큘럼으로 최고의 사이버 교육을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해왔다”며 “2014년에도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사이버대학의 롤모델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려사이버대는 2003년 사이버대학 최초 온라인대학 학술포럼 개최, 2009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컨설팅을 받아 개발한 차세대 교육정보시스템 구축, 2010년 미국 케어기빙 전문 연구기관 RCI(Rosalynn Carter Institute for Caregiving)와 `케어기빙(Caregiving) 전문교육과정` 개발, 2012년 학제정보대학원 설립 등 사이버대학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go.cuk.edu)나 전화(02-6361-2000)로 문의하면 된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