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S의 차세대 게임 콘솔 X박스 원이 24시간이 채 안 돼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X박스 게임 콘솔 역사상 최대 기록으로, X박스 360의 첫 판매 기록도 추월했다.
23일(현지시각) 슬래시기어는 “대다수의 매장에서 X박스 원이 품절된 것으로 보고했으며 MS는 예상치 못한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추가 공급에 서두르고 있다”고 전했다. MS X박스 사업부의 유서프 메흐디 마케팅 및 전략 협력 부사장은 “이번 홀리데이쇼핑 시즌을 겨냥해 더욱 많은 X박스 원 콘솔을 생산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주일 먼저 판매된 소니 플레이스테이션4도 첫 24시간 만에 100만대 이상을 판매했다. 플레이스테이션4는 유럽과 라틴아메리카에서 특히 강세를 보였다. MS X 박스는 13개 국가에서 동시 발매되어 소니보다 많은 지역에서 판매됐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