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전자광고대상]최우수상-LG화학](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3/11/25/502148_20131125144034_194_0003.jpg)
◇수상소감-조갑호 LG화학 대외협력총괄 전무
이번에 제작한 LG화학 기업 PR 광고는 화학 산업이 지닌 가치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대표기업으로 LG화학이 지향하는 바가 어디인지 먼저 질문을 던졌다.
화학 산업은 모든 산업의 기반이 되는 중요성에도 소비자와 직접적인 접점이 많지 않아 아쉬웠다. 일반 대중에게 우리의 역할을 알리는 데 한계가 있던 점을 이번 광고에서 해소해보고자 했다.
광고 소재 선정에 가장 심혈을 기울였다. 화학 산업의 역할을 대중에게 좀 더 쉽고 친근하게 설명하면서 LG화학이 가지고 있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여줄만한 소재가 무엇인지 고민했다.
답은 자동차에서 찾을 수 있었다. 일상 생활에서 가장 밀접하게 접하는 소재인 자동차에 사실은 수많은 화학 관련 기술이 숨어 있다. 전기차용 배터리, 디스플레이, 타이어, 각종 내외장재 등을 소개하며 소비자에게 `이런 부품이 다 화학이야?`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고 싶었다.
또 표현 기법에서도 실제로 당사의 소재가 적용된 60여개 부품을 직접 촬영한 후 각각 부품 사진으로 자동차 외관을 구현했다. 기발하고 흥미로운 이미지로 광고 주목도를 높이고자 했다.
이번 수상은 무엇보다 쉽게 설명할 수 없는 화학 산업의 특징을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재로 풀어낸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직접적인 고객뿐만 아니라 일반 최종 소비자까지 화학 산업을 친근하게 생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화학 산업, 그리고 LG화학을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다.
![[2013 전자광고대상]최우수상-LG화학](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3/11/25/dafd-asd.jpg)
◇제작후기-오세민 HS애드 BS2팀장
화학 산업이 지니는 가치는 어느 정도일까. 모든 산업이 다 중요하지만 화학 산업으로 대표되는 기반 산업이 지닌 역할은 제조업의 모태가 되고 출발점이 되기에 가치가 남다르다. 2013년 LG화학 기업 광고는 화학 산업이 지니는 가치와 선두 기업으로서 LG화학이 지향하는 바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
지난 캠페인이 고객과의 파트너십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 캠페인은 그 솔루션 파트너의 확장을 고려했다. 즉 직접 고객과의 관계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일반인까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화학의 가치를 확대하고자 한 것이다. 일상 생활에서 밀접한 소재인 자동차 속에도 일반 대중에게 알려져 있지 않은 수많은 화학 기술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을 널리 보여주려 했다. 화학과 관련이 없어 보이는 부품 하나에도 화학이 영향을 미친다는 정보가 이해 관계자에게는 정보, 최종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충격을 줄 것이라 판단했다.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세상의 앞선 기술을 구성하는 부품처럼 화학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더 자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신문, 자동차 안, 공항, 역 등에서 선보일 광고 또한 LG화학의 가치를 전달할 것이다. 세상 모든 기술의 기반이 되는 진정한 솔루션 파트너, LG화학을 우리의 곁에서 언제나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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